‘노래가 된 청주의 시’…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 청주를 노래하다
‘노래가 된 청주의 시’…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 청주를 노래하다
오는 17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서 콘서트,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선정 공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9.07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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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이 오는 17일 오후 3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청주를 주제로 시를 노래하는 콘서트를 마련했다. 사진=블루문/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시를 노래하는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이 청주를 주제로 시를 노래하는 콘서트를 마련했다.

블루문은 오는 17일 오후 3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노래가 된 청주의 시’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시민과 만나게 됐다. 

블루문은 오랫동안 지역의 시인과 작업을 해오며 많은 시노래를 발표했다. 3년 전부터는 청주를 소재로 한 시를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청주를 대표하는 무심천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흐르는 무심천의 지류들, 산과 꽃과 나무와 바람 소리를 노래하고 있다. 

이번 ‘노래가 된 청주의 시’ 콘서트에는 그동안 작업해 온 시노래를 새롭게 다듬고 편곡해 선보이며  새롭게 작업한 신곡도 함께 노래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강곤 작곡가와 함께한다. 김강곤 작곡가는 도종환 시 ‘고두미 마을에서’, 무심천을 소재로 한 권희돈 시인의 시 ‘무심천 별곡’, ‘무심천 아리랑’ 등을 공연한다. 

블루문의 시노래 콘서트는 권희돈 시 ‘무심천 별곡’, 김은숙 시 ‘이정골 돌장승’, 도종환 시 ‘무심천’, 류정환 시 ‘보살사 뒷산으로 세월이 간다’, 허의행 시 ‘명암지’ 등 시인이 바라본 청주를 노래로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블루문만의 감성을 담은 시노래도 함께 한다.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의 ‘노래가 된 청주의 시’ 콘서트. 사진=블루문/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블루문 관계자는 “우리의 일상과 사람들의 풍경을 노래한 ‘노래가 된 청주의 시’를 통해 문화도시 청주, 예술도시 청주, 기록문화도시 청주를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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