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바다에서, 전국 곳곳에서 ‘괴산유기농엑스포’
산에서, 바다에서, 전국 곳곳에서 ‘괴산유기농엑스포’
유기농엑스포 D-18, 주제전시·산업전시·체험전시 등 행사 준비 완료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9.1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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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23개 명산에 올라 산불제로캠페인을 벌인 '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모습. 사진=엑스포조직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주제전시·산업전시·체험전시 등 대부분의 행사 준비를 완료하고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 많은 우려와 불안이 있었지만, 조직위원회는 행사장 구석과 전방위적인 대내외 홍보 활동을 펼치며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주제전시에서는 유기농을 바탕으로 한 건강과 생태, 공정, 배려를 주제로 ‘유기농 3.0 괴산’을 선언할 예정이다. 

산업전시에서는 국제유기농식품관(세계/한국관), 유기농자재산업관, 유기농 팻케어 산업관, 유기농 바이오헬스케어관, 유기농치유관이 마련된다.

체험전시에서는 유기농체험놀이학교, 유기농진로체험관, 우리씨앗(토종종자) 관찰, 유기농사체험장, 생태교육장, 곤충체험학교, 우리과수품종전시, 유기농전통놀이마당, 야외유기농 특별전시관 등이 준비 중이다.

이어 국내·국제 학술대회(심포지엄/세미나)와 IFOAM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문화예술행사, 유기농먹거리촌, 유기농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괴산의 주요 관광지와 한살림, 흙살림, 자연드림파크, 풀무원로하스 아카데미, 유기농 농촌체험휴양마을 연계 관광이 엑스포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조직위에서 벌인 활발한 홍보 활동은 유기농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이미 예약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조직위는 충북의 23개 명산에 올라 산불제로캠페인을 벌였으며 도내는 물론 전국 각지를 돌며 대대적으로 엑스포를 홍보했다.

바다속에서도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사진=엑스포조직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또한 (사)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를 비롯한 유기농관련업체, 충북관광협회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 충북교육청을 비롯한 교육계, 한화큐셀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엑스포의 여정을 함께할 공식 후원사와 후원기관은 물론 산업관에는 추첨을 통해 부스를 선정할 만큼 기업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을 위해 충북도에서 2021년 4월부터 진행한 '탄소중립 숨쉼캠페인'을 바탕으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리스트를 재구성해 엑스포 관람객 대상 탄소중립 실천서약을 통한 ‘탄소 Zero’ 엑스포를 실현할 계획이다.

유기농엑스포의 산 증인인 반주현 사무총장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세계인과 우리 나라 국민들에게 유기농에 대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장이였다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으로 탄소중립, 생태균형 실현에 기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이용하는 실천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괴산의 명물로 자리잡은 논그림 앞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사진=엑스포조직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괴산의 명물로 자리잡은 논그림 앞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사진=엑스포조직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한편, 충청북도·괴산군·IFOAM이 공동주최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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