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가 민간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다양한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구는 매월 25일~30일을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지정하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인적 안전망과 연계해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의 ‘찾아가는 위기가구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사각지대 정보 수집을 위해 지역 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검토하고 제작한 홍보물품을 경로당, 대형마트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로 다양한 위기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유성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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