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신세계는 오픈 1년 만에 중부권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1년 방문 고객 수는 2400만여 명이며, 방문객의 10명 중 6명이 외지인으로 나타났다.
또 신한카드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대전지역 카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전신세계는 대전역 다음으로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한 시설로 집계됐다.
전체 방문객의 절반 이상은 대전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고객으로 수도권에서도 대전신세계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매출액은 약 8000억 원으로 대구신세계(2016년) 첫해 매출액인 6000억 원과 센텀시티점(2009년)의 5500억원을 뛰어넘었다.
대전신세계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아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전국 신세계백화점 중 2030 고객 수가 가장 많아 대전이 노잼에서 꿀잼으로 거듭났다는 분석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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