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도심 속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매주 토요일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이하 갤러리아) 1층 랜드마크 스퀘어에서 개최된다.
갤러리아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클래식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정통 클래식을 비롯해 기존 작품을 새롭게 각색하고 구성한 오페라, 영화음악, 뮤지컬, 퓨전국악, 가요, 성악곡 등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17일 나래디보체 (클래식, 성악, 뮤지컬) ▲24일 피움 챔버 오케스트라 (클래식, 영화음악) ▲10월 1일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퓨전 국악, 가야금병창) ▲10월 8일 퓨전 퍼커션밴드 폴리(퓨전 클래식, 타악) ▲10월 15일 앙상블 루체(클래식, 성악 앙상블) ▲10월 22일 모이라이 (퓨전국악, 소리) ▲10월 29일 자스 무지쿠스 (클래식, 재즈) 순으로 구성됐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공연이다. 랜드마크 스퀘어 공간을 지역 클래식 예술가들에게 제공하면서, 대전 문화 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게 갤러리아의 포부다.
또 지역 고객들에게 무료로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게 갤러리아의 설명이다.
한편, 갤러리아타임월드 랜드마크 스퀘어는 이번 ‘클래식 릴레이 콘서트’ 외에도 ▲대형 스마일리 포토존 ▲크리스마스 마켓 ▲친환경 프로젝트 팝업 ▲사회공헌 캠페인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