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주관한 ‘제5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장기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김 교수는 뇌사 조사위원으로 의료진 협업과 장기기증 활성화 위원으로 활동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소중한 삶이 여러 사람에게 그 생명을 나누어 준다는 의미”라며 “생명나눔 주간을 계기로 국민이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2020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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