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2022학년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21일 교내 담헌실학관에서 열렸다.
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구인 기업과 구직 학생들 간의 잡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하나금융티아이, 에드워드코리아(주), 에스에프에이반도체 등 22년 하반기 채용이 예정된 35개 기업이 참여했다.
채용상담 및 우수기업 채용설명회, 입사서류·면접·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및 AI역량검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일부 참여기업에서는 현장 채용면접 실시를 통해 우수 참가자에게는 향후 채용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홍주표 한기대 경력개발·IPP실장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취업준비에 애로사항이 많았을 학생들이 박람회를 통해 참여기업들로부터 귀중한 정보를 얻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대는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교육, 전 학부생의 현장실습(IPP) 참여 등을 통해 올해 1월 대학 알리미 발표 기준 취업률 75.9%로 전국 4년제 대학 5위(졸업생 500명 이상 대학 기준)를 차지하는 등 매년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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