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제24회 대전시 건축상’ 금상으로 ‘대전신세계 Art&Science’를 선정했다.
대전시는 지난 8월 1일~31일 공모를 실시하고 건축상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 총 4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금상에 선정된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갑천변에 면한 대지 조건과 도시적 맥락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도시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했다.
차별화된 내부공간 구성으로 옥상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이용자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공성과 예술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동상에는 ‘하소동 근린생활시설(카페 JEROME)’과 ‘갈마동 근린생활시설(COːONUT)’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9월 29일 ‘2022년 제14회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수상작의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상패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전시 건축상은 대전지역 내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 시상한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는 건축인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장일순 시 도시주택국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우수한 건축문화 확산과 명품도시 조성에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역량 있는 건축가들의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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