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현대백화점 관계자에게 “유족들 지원과 재발 방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전 의장과 주 대표는 이날 밤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마친 뒤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박 전 의장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명복을 빌고 앞으로의 대책을 잘 세워야 한다”며 “국민께서도 많이 걱정하는 사안인 만큼 최선을 다해 잘 수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 대표는 “회사 측에서 절대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유족들 지원과 재발 방지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과 장동혁 의원은 주 대표와 함께 헌화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귀국 후 10시 30분경 분향소에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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