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다음 달 8일 오후 7시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앞 특설무대에서 모노레일 개통 기념 불꽃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식전공연, 모노레일 개통식, 시승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록 밴드 부활과 박완규, 예산 출신 트로트 가수 신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갈라쇼와 퓨전 국악 그룹 풍류의 공연도 이어진다.
오후 9시부터는 비보이 댄스팀 익스프레션 크루의 LED 불꽃 댄싱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불꽃쇼가 진행된다.
군은 당일 교통 혼잡에 대비하기 위해 임시주차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관람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모노레일 설치 사업은 도비와 군비 포함 94억 원을 들여 예당호 1374m 구간에 레일을 설치, 24인승 차량 3대를 각각 24분씩 운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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