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30일 개막하는 2022 청주 청원생명축제가 ‘1회용기 없는 축제’로 치러진다.
시는 환경부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 일환으로 1회용기 없는 축제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가 진행되는 11일간 메인식당에서는 1회용 종이용기와 종이컵 대신 다회용기 12만개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 기간 사용되는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6.2t 가량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시 주관 행사나 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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