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실경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웅진성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
[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올해는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백제문화제의 공식 개막식은 부여에서 폐막식은 공주에서 열린다. 다만, 공주에서는 1일 저녁 7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8시부터 개막 세레머니가 진행된다.
개막 세러머니후에는 인기가수 원슈타인·경서·케이시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어 개막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펼쳐진다.
공주시는 문화강국 웅진백제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44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실경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웅진성퍼레이드, K-뮤지컬 ‘무령’ 등 백제문화제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또, 웅진 천도를 기념하는 250척의 황포돛배와 80점의 유등이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미르섬은 백제별빛정원으로 공산성 안 성안마을은 미디어아트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비춘다.
미르섬 입장료는 유ㄹ료다. 공주시민 및 초등학생 고학년 4천 원, 중고등학생 및 군인 5천 원, 만19세~만64세 성인 6천 원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켜 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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