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전 대변인 “(윤 대통령), 나는 하늘이 내린 사람이야”
이동훈 전 대변인 “(윤 대통령), 나는 하늘이 내린 사람이야”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10.05 13:15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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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영입 열흘 만에 사퇴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의 이동훈 전 대변인이 5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 “1시간이면 혼자서 59분을 얘기한다
〈지난해 6월 영입 열흘 만에 사퇴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이동훈 전 대변인이 5일 윤 대통령을 겨냥, “1시간이면 혼자서 59분을 얘기한다"며 "원로들 말에도 ‘나를 가르치려 드느냐’며 화부터 낸다. 옛일로부터 배우려 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사진=TV조선/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나 때문에 이긴 거야. 나는 하늘이 낸 사람이야."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지난해 6월 영입 열흘 만에 사퇴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이동훈 전 대변인이 5일 윤 대통령을 이렇게 묘사했다.

윤 대통령이 제 잘 난 맛에 대통령까지 됐고, 자신은 '하늘이 점지해준 존엄'이라고 스스로 '거양(擧揚)'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시간이면 혼자서 59분을 얘기한다"며 "원로들 말에도 ‘나를 가르치려 드느냐며 화부터 낸다. 옛일로부터 배우려 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부터 일종의 '선민의식'을 갖고 있는 데다, 주변 원로나 전문가들의 조언에도 눈과 귀를 닫았던 독불장군의 모습임을 자신의 직접 경험을 근거로 비판한 것이다.

그는 이날 중국 진나라 말 항우를 거론하며 “항우가 왜 실패했나. ‘스스로 공을 자랑하고 그 자신의 지혜만 믿었지, 옛 것을 본받지 않았다’는 사마천의 간단명료한 진단이 가슴을 때린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어찌 됐나. ‘오년졸망기국(五年卒亡其國)’, 5년 만에 쫄딱 망했다. 우연찮은 5라는 숫자가 한번 더 가슴을 때린다”며 “누군가의 얼굴이 바로 떠오른다. 큰 일”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그가 ‘항우’에 빗댄 인물은 윤 대통령으로 보인다.

이에 경제전문가인 송기훈 애널리스트는 “뭐 새삼스럽지도 않다”며 “그럴 줄 몰랐다면 본인의 사람 보는 눈이 그것 밖에 안 되는 것”이라고 시큰둥했다.

이와 관련, 최근 어린이집을 찾아 “아나바다가 무슨 뜻이냐”고 교사에게 물을 정도로 망신 당한 바 있는 윤 대통령은 당시 사전에 준비된 보건복지부 보고서만 제대로 읽었어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와 주목된다. 이 전 대변인의 이 같은 비판이 결코 틀리지 않음을 반증해주는 대목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행사를 준비했던 보건복지부 자료엔 ‘아나바다’의 뜻 표기는 물론, 해당 어린이집의 보육대상이 0~5세라는 점도 명시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용산 집무실 출퇴근 시각이 일정치 않은 윤 대통령은 숙취 탓인지 비서관들이 결재를 받으러 들어가면 짜증을 내기 일쑤여서 오전 시간은 가급적 피하고 있다는 소문이 집무실 주변에 파다하게 돌고 있다.

“나 때문에 이긴 거야. 나는 하늘이 낸 사람이야.
〈“나 때문에 이긴 거야. 나는 하늘이 낸 사람이야."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대선 캠프 이동훈 전 대변인, 5일 페이스북 글) /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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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22-10-06 19:26:36
벌거벗은 무능이 알면알수록 최악의 무능이다 이런게 대통이라니 피가 끓는다

문미숙 2022-10-06 19:00:51
무속에 쩔었구만 . .. . 아마 기회일수도 있을듯 . . 정치검찰 아웃시킬수 있는 하늘이 준 기회

댕받네 2022-10-06 17:34:40
하늘에서 내려보냈지 한국 망하라고...

하철중 2022-10-06 09:16:32
잘 망하고 있다

2찍들 좋겠네

사이비 척결 2022-10-05 23:51:07
'하늘이 낸 사람'이라. 그래서 윤 교주의 신도되기를 거절하는 언론이나 사람들을 다 묻으려 하는 거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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