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피곤은 훈장…공무원 눈빛 달라져"
이완섭 서산시장 "피곤은 훈장…공무원 눈빛 달라져"
취임 100일 맞아 가자간담회 갖고 소회 밝혀…"신속하고 빠른 행정은 기본"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10.06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6일 “3개월 동안 171개 단체 452명을 만났다. 휴일을 제외하고 62일 동안 하루 평균 9명을 만난 것”이라며 “피곤은 저에게 훈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6일 “3개월 동안 171개 단체 452명을 만났다. 휴일을 제외하고 62일 동안 하루 평균 9명을 만난 것”이라며 “피곤은 저에게 훈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6일 “3개월 동안 171개 단체 452명을 만났다. 휴일을 제외하고 62일 동안 하루 평균 9명을 만난 것”이라며 “피곤은 저에게 훈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뒤 “열심히 뛰다보면 살맛나는 도시, 해 뜨는 서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00일을 뜻깊게 보내겠다는 각오로 공직자들과 열심히 뛰어왔다. 많은 성과들이 피부에 와 닿고 있다”며 “(무엇보다) ‘공무원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발걸음이 빨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 시장은 “태풍이 왔을 때 신속하게 대응했고 침수된 지역에 대한 책임행정과 확인행정을 하는 등 대응력을 키워왔다”며 “서산이 살아 움직이는 활어처럼 용트림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또 “소프트행정, 역지사지행정, 이웃집 아저씨 같은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자가 느린 자를 지배하는 시대다. 신속하고 빠른 행정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행정의 마지막 모습은 빈틈이 있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토씨 하나 문구 하나 잘 살펴서 분쟁의 소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시장은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굵직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뒤 “4년을 4주, 4달과 같이 여기고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