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는 6일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더 발로 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신성장 동력과 지역 성장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 TF팀 구성으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군수는 그러면서 “국가산단이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군수는 지난 100일간 여정에 대해 “매일매일 발로 뛰는 분주함의 연속이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국회를 비롯한 정부 부처를 찾아다니며 군정 현안 해결 지원을 요청했다”며 “그 결과 홍주읍성 복원 정비 32억 원, 남당항 내항 준설사업 60억 원 등 국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남당항 준설은 주민들의 8년 숙원이 해결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 군수는 그러면서 ▲홍성역-내포신도시 순환버스 개통 ▲공동주택 보안등 전기료 지원 준비 ▲홍성마늘 싱가포르 시범 수출 ▲오관지구 공동주택건설 확정 등 성과를 거론한 뒤 “더 큰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기 내 추진할 100대 공약과 실천계획도 제시했다. 총 사업비는 1조7491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선8기 임기 내에는 1조2482억 원을 투입해 86건의 공약을 완료할 방침이다.
핵심과제로 ▲내포 뉴그린 국가산단 조성 ▲홍주읍성 복원 정비 ▲서해선-경부고속선 조기 건설 ▲홍성·광천읍 원도심 활성화 ▲유기농 친환경 농업 경쟁력 확대 등을 꼽았다.
이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내포신도시는 혁신으로 도약하고 원도심은 상생 미래를 그리며 매력적인 문화와 약동하는 관광 속에서 빈틈없는 복지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활력있는 농어촌으로 도농 균형발전도 이룩하겠다”고도 했다.
이 군수는 그러면서 “밝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농어촌과 경제, 문화, 복지가 균형있게 어우러진 따뜻하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