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상자와 돈가방’… “발 달린 가방? 검찰논리, 너무 웃기잖아요~”
‘종이상자와 돈가방’… “발 달린 가방? 검찰논리, 너무 웃기잖아요~”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10.27 19: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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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법률 대리를 맡은 현근택 변호사는 27일 “돈을 받은 다음 박스와 가방을 돌려주었다는 것인지, 박스와 가방에 발이 달려서 제자리로 돌아갔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법률 대리를 맡은 현근택 변호사는 27일 “돈을 받은 다음 박스와 가방을 돌려주었다는 것인지, 박스와 가방에 발이 달려서 제자리로 돌아갔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그런데 이런 것을 ‘진술에 부합하는 물증’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아무런 물증이 없는 ‘발이 달린 가방’ 아니냐"고 비웃었다. 사진='진혜원' 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검찰이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거쳐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자금이 전달될 때 사용된 종이상자와 돈가방을 확보했다고 27일 일부 언론을 통해 밝혔다.

하지만 돈을 전달한 종이상자와 가방을 어디서 발견해 확보했는지, 돈을 전달한 다음 상자와 가방을 돌려주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론에 흘리지 않았다.

이에 김 부원장의 법률 대리를 맡은 현근택 변호사는 이날 “돈을 받은 다음 박스와 가방을 돌려주었다는 것인지, 박스와 가방에 발이 달려서 제자리로 돌아갔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그런데 이런 것을 ‘진술에 부합하는 물증’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아무런 물증이 없는 ‘발이 달린 가방’ 아니냐"고 비웃었다.

앞서 수구언론은 “검찰은 같은 해 4~8월 남욱 변호사가 4차례에 걸쳐 유 전 본부장과 김 부원장에 8억4700만원을 전달하는 과정에 사용한 박스 및 가방을 물증으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중 박스는 종착지인 김 부원장에 전달될 때도 사용됐다고 한다”고 검찰발 피의사실을 받아썼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검찰의 논리는 몰래 정치자금을 주면서 박스와 가방을 다시 가져왔다는 거잖아요”라며 “너무 아끼는 가방이거나 명품가방이라면, 모양 빠지지만 가져올 수 있겠다고 해보자고요. 돈뭉치만 빼고 상자를 다시 가져왔고, 그 상자가 1년 넘어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다고요? 검찰의 논리, 너무 웃기지 않아요?”라고 히죽 웃었다.

하지만 사시까지 패스한 대한민국의 일개 검찰이 만들어낸 이같은 시나리오는 삼류는커녕 아예 급조차 메길 수 없는, 재미라고는 1도 없는 최하급 수준의 '코미디’로 보인다. 

이에 수원지검 안산지청 진혜원 부부장검사가 타조가죽으로 만들어진 명품 에르메스 버킨백(Birkin Bag) 모양의 짝퉁 가방 하나를 제시하며 풍자에 나섰다.

자칭 [특종]이라는 마크에 「10년 전 오징어가 비지(대)금을 전달한 가방 확보!!!」라는 헤드라인까지 붙이고는 ‘숨은 비화(秘話)’를 기사형식을 빌어 털어놓았다.

오징어는 10년 전 일산에서 비지찌개를 먹고 대금을 전달하기 위해 아래 가방에서 꺼낸 지갑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래 가방에는 지갑, 열쇠, 필통, 휴대전화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추적이 계속되자 지갑은 버렸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아래 가방이 오징어가 10년 전 비지찌개를 먹은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셈이다. 이제 오징어에 대한 구속 수사만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

그리고는 “진짜? ㅋ 영장 발부하고 나서 출입국내역 떼보니, 해외 체류중이었다!!!”라고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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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 2022-10-28 02:08:30
이제 남욱, 유동규, 김용 등 3명 머리카락만 2개씩 뽑아 종이상자와 돈가방에 한개씩 잘 집어넣으면 되겠네. 고생할 필요없이 이재명 머리카락 2개도 뽑아 한꺼번에 집어넣어라. 몹쓸 넘들 !
대통이 깡통이니 여기저기 돌머리 굴러가는 소리들만 요란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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