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우호 교류도시인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현과 3년 만에 교류를 재개했다.
6일 유성구청에 따르면, 정 청장은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년짝현을 방문해 실질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기간에 정 청장은 ▲ 핵심 구정정책 소개 ▲다방면 교류 ▲상호 지역축제 방문 ▲청소년 과학교육프로그램 지원 ▲선진행정 분야 협력 ▲대덕특구 내 R&D 기업교류방안 등을 논의했다.
레 탄 미 당서기는“년짝현은 개발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특히 스마트 도시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유성구의 뛰어난 과학기술과 디지털 시스템을 비롯하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 청장은“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지방정부와 미래선도 도시 유성구가 함께 견고하고 실질적인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호혜적․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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