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이 고객 관점의 조직혁신을 추진한다.
공단은 대외협력을 통한 혁신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제1기 SEMAS 혁신이끄미’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이끄미는 공단 내 혁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혁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근무태도가 우수한 20-30대 4-5급 실무자급 직원 14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의 초점은 고객 관점의 업무개선과 대외협력에 맞춰졌다. 고객 체감도 높은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혁신 우수기업의 선진 조직문화를 학습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스마트마켓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주요사업과 연계한 협업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이달 18일에는 정부혁신 활동 우수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혁신 어벤져스 윤근영 단장을 초청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30일에는 토스(toss)를 방문해 혁신 조직문화를 체험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 아이디어를 중점 토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혁신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혁신 캐릭터와 업무혁신 10계명을 선정한 바 있다. 또 혁신 및 적극행정을 시도한 동료에게 칭찬 메시지를 보내는 ‘혁신칭찬 이어달리기’와 ‘이달의 혁신상’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박성효 공단 이사장은 “젊은 직원들이 새로운 시각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창출해내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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