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내년 3월 대전 서구 관저동에 개원하는 ‘대전세종충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하 병원) 운영 방안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병원 운영에 대한 내용들을 대전시청(복지국)·대전시교육청(유초등교육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병원 치료 대상은 장애가 있거나 예견돼 재활치료가 필요한 18세 미만의 어린이다. 진료 과목은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다. 외래진료와 낮 병동 및 입원치료 등으로 운영된다.
병원 내 파견학급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시와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대전시 장애인복지과 ☎042(270)4792·4793, 충남대학교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추진단 진료운영팀 ☎042(338)2267·2268, 대전시교육청 ☎042(616)81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병원은 국비와 후원금 각각 100억, 시비 294억 등 총 494억 원이 투입돼 내년 3월 대전 서구 관저동에 개원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5층, 낮 병동 20병상을 포함한 총 70병상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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