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신한은행이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 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혁신 활동을 통한 경영성과 창출 및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2050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전략을 바탕으로 거래 기업의 탄소 배출량 감축 및 친환경 금융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은행권 최초로 탄소 배출량 측정관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철강, 시멘트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저탄소 전환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 것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탄소 배출량 감축과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