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관광시설사업소가 주최한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90주년 기념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 고양과 예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79명이 150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거쳐 수상작 26점을 선정됐다,
수상작은 ▲금상: 이예일 ‘태극기 아래 윤봉길의사’ ▲은상: 김진욱 ‘윤봉길의사의 숨을 마시며’, 방재원 ‘사랑해요 윤봉길’ 등 2점 ▲동상: 김홍열 ‘영원히 기억될 이름’, 허광일 ‘고요 속의 단호한 외침’, 김희수 ‘네 이놈’ 등 3점이다. 이밖에 20점이 입선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군수상과 상금 90만 원, 은상에게는 60만 원, 동상에게는 30만 원이 수여된다. 입선은 상장과 함께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19일부터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내년 1월 6일부터는 군청 1층 로비에 전시되며, 2023년 달력으로 제작돼 배부될 예정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해는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이 되는 해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정된 작품은 윤봉길의사 선양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