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더탐사, “한동훈, 정작 ‘청담동 술자리’는 왜 고소 안하느냐, 법원서 다투자”
[동영상] 더탐사, “한동훈, 정작 ‘청담동 술자리’는 왜 고소 안하느냐, 법원서 다투자”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2.11.28 11:27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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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당사자가 모두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언론 더탐사가 이에 대해 반박하며 한 장관에게 자신을 고소하라고 공개 요청했다. (사진=27일 더탐사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당사자가 모두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언론 더탐사가 이에 대해 반박하며 한 장관에게 자신을 고소하라고 공개 요청했다. (사진=27일 더탐사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

[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모두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의혹을 최초 보도한 시민언론 더탐사가 이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의 방송을 해 눈길을 끈다.

27일 더탐사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함께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의 '청담동 게이트'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최근 해당 의혹을 최초 제기한 인물로 알려진 첼리스트가 경찰 조사에서 ‘모두 거짓’이라고 진술한 것을 두고 “본인의 생계 문제. 아무도 자신을 지켜주지 못할 것 이라는 공포감 때문에 거짓 진술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첼리스트의 말이 다 거짓말이려면, 이분은 심각한 허언증, 상상초월 신내림, 끝내주는 연기력을 다 갖춘 인물이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진구 기자는 한동훈 장관에게 자신을 고소하라며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그는 “우리를 고소하게 되면 한동훈 씨의 알리바이를 경찰이 확인해야 한다. 지금은 한동훈 씨가 고소하지 않아 굳이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의 당일 행적을 확인해볼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미 주거침입죄로 고소했는데 청담동 게이트에 대해서는 정작 왜 고소를 안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계속해서 강 기자는 “한동훈 법무장관이 김의겸 의원을 상대로 ‘김의겸 의원은 ‘사과할 필요 없다. 법적인 책임을 지면 된다“라고 하는데, 김의겸 의원한테 그런 얘기하지 말고 저한테 그 얘기하라”며 “반드시 저를 기소하십시오. 이 진실(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법원에서 다투길 원한다”고 거듭 요청했다.

강 기자는 “앞으로 경찰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최소한 저는 제 보도에 책임질 용의가 있다” 면서 “한동훈 법무장관은 반드시 수사지휘권 발동하셔 강진구 기소하라”고 말했다.

또 “재판에 회부하면 사실조회 요청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공개를 꺼려하는 차량 운행일지, 실제로 그 정보가 부존재하는지도 확인해 볼 것이다. 꼭 기소해서 재판을 통해 진실을 가리고 싶다“고 요청했다. 

사진=더탐사 유튜브 캡쳐
사진=더탐사 유튜브 캡쳐

더탐사는 이날 조선일보가 청담동 술자리에 대한 보도 내용이 미묘하게 뒤바뀐 것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조선일보는 11월 24일 ‘[단독] 청담동 술자리는 없었다... 첼리스트 “남친 속이려 거짓말” 진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A(첼리스트)씨가 당일 자정 넘어 그 술집에 있지도 않았던 것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석했던 사람들과 오후 10시쯤 술집을 떠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또 A씨가 당일 실제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도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해당 보도로 뒤엎는 내용이 보도됐다 조선일보는 ‘“폭언 남친 의심 피하려 거짓말했다” 첼리스트가 밝힌 그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사건 당일 실제 A씨가 청담동에서 술자리에 참석한 것은 맞지만 그 자리에 윤 대통령과 한동흔 장관은 없었다”, “김앤장 출신 변호사라고 소개한 지인 7~8명만 참석했고, 이 자리는 자정 전에 끝났다고 한다”, “A씨는 이후 이 전 총재 등 두 명과 함께 2차로 자리를 옮겼다가 새벽 3시쯤 귀가했는데, 이 때 B씨에게 전화가 와 순간적으로 말을 꾸며냈다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즉, 애초부터 술자리가 없었다고 보도한 내용과는 달리 첼리스트는 김앤장 출신 변호사라고 소개받은 지인과 이세창 총재와 함께 청담동 술자리에 참석했고 2차로 자리를 옮겨 새벽 3시쯤 귀가했다는 내용을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이다.  

이에 대해 더탐사 ‘정정보도 수준’ 이라며 “새벽 3시까지 이세창 총재와 함께 있던 첼리스트가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갑작스럽게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장관이 있었다고 꾸며냈다. 그 꾸며낸 이야기로 무려 42분간 통화하고 두달 뒤 만난 다른 지인에게도 똑같이 설명했다”며 첼리스트가 ‘거짓말’이었다고 경찰 진술한 것에 재차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28일 오전 한동훈 장관은 ‘더탐사’와 관련해 “과거 이정재나 임화수 같은 깡패들이 정치인들이 나서서 하기 어려운 불법을 대행했는데, 지금은 '더탐사' 같은 곳이 김의겸 의원 같은 주류 정치인과 협업하거나 그 뒷배를 믿고 청담동 술자리 거짓 선동이나 불법 미행, 이태원 참사 피해자 명단 공개 같은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며 “이같이 두면 무법천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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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 한동훈 2022-12-04 03:40:04
A. 나르시스트의 특징 - 자아도취적 인격장애 NPD]

1.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태도
2.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결여
3. 지속적인 관심과 칭찬을 갈망
4. 자신은 특별하다고 느끼며, 같은 레벨의 사람들과만 어울리려는 특권의식
5. 자신의 능력과 업적에 대한 과장된 감각
6. 비판에 매우 민감하며 인신공격으로 간주
7.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착취
8. 남들을 끊임없이 질투하며, 남들은 자신을 부러워한다고 착각
9. 성공과 권력에 대한 집착
10.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않고 남탓
11. 기다림을 힘들어함
12. 타인의 약점을 찾아 비난하고 깍아내림
13. 승부욕이 강하며 패배를 인정하지않음
14. 알콜, 흡연, 카페인, 약물, 마약 등에 쉽게 중독

B. 나르시스트의 본성
자기혐오

Speedy Gonzales 2022-12-03 05:53:48
청담동 술자리 고소는 도저히 못하겠디 ?
고소는 하고 싶고, 그래서 초인종 좀 눌렀다고 자책침입으로 고소하냐 ? 넌 누구든 상관없이 집이든 야당 당사든 제보자들 집이든 그냥 약속없이 쳐들어가 다 뒤져 가져가잖아. 그러면서 넌 못참겠디 ? 니가 누군데 ?

포악한 윤석열과 붙어, 국민들을 우습게 여기고 우롱해도 분수가 있지.
국민들이 만들어 놓은 다수 야당 절멸 획책하고, 국민들이 좋아해서 키우고 뽑아 놓은 이재명 당수에게 없는 죄 뒤집어 씌우기 위해 4 눈알이 빨개서, 천박한 강신업과 붙어 자국민들 둘로 나누고 주제에 당치 않은 이데올로기 장난질하는 넘들.
빈대 잡느라 너희 초가삼간 다 태우는 중이라는 것만 알아라. 이기적이고 비루한 위선자 사기꾼들 !

한동훈 욕 2022-11-29 11:24:39
사기녀 감싸주고, 무능하게 더런 권력의 칼을 쥐고, 아무나 덤탱이 씌우고, 증인 중거 조작해서, 민주당 당수 제거와 민주당의 말살을 획책하는, 민주 국가 대한민국의 더러운 악의 축, 한동훈.
더탐사 기자는 권력 감시하며 정보 전달하려는 기자의 본분을 다 했고, 김의겸 의원은 취합한 정보를 가지고 권력을 견제하는 야당의원의 역할을 잘 했다. 그랬다고 고발하고 GR하는 못된 넘 한동훈.
네가 국민들을 우습게 보며, 피도 눈물도 없이 벌이는 짓을 다 보고 있는 국민들이 있다는 것만 알아라, 천하에 못된 넘 한동훈.

Speedy Gonzales 2022-11-28 18:53:56
한동훈 씨, 빨랑빨랑 고소해 달라잖나. 빨랑 다 까보자.

>< 2022-11-28 11:56:31
더탐사 기자가 정치 깡패이고, 김의겸 의원은 깡패의 힘을 믿고 날뛰는 정치 모리배이고, 한동훈은 선동과 불법이 난무하는 무법천지를 정리할 정의의 수호자 ---> 나르시시즘의 정점을 달리는구나. 못봐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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