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본관동 존치or철거 ‘청주시선’에 묻는다
청주시청 본관동 존치or철거 ‘청주시선’에 묻는다
오는 15일까지, 참여자가 자유롭게 의견 제시할 수 있는 댓글 형식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12.06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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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온라인 소통과장 '청주시선' 홈페이지. 사진=청주시선 캡처/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시가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존치와 철거 논란에 휩싸인 본관동 문제에 대한 의견을 시민소통 광장인 ‘청주시선’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청주시는 6일, 오는 15일까지 10일간 ‘현재와 미래세대가 사용할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주시선 소통광장에 온라인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온라인 여론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패널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조사방식은 기존 여론조사와 달리 참여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댓글 형식으로 진행돼 신청사 건립에 따른 옛 청사 본관동 존치 또는 철거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 자료를 신청사 건립 방향을 결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온라인 여론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생생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청사가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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