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가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고 대덕구는 밝혔다.
조직개편을 위한 ‘대덕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7일 열린 대덕구의회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에 따라 대덕구는 ‘4국 2실 23과 1단’의 본청 조직을 ‘4국 2실 24과’로 개편한다. 사업소는 ‘1센터’에서 ‘1원 2과’로 정비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중앙정부-대전시와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대덕비전팀’을 신설, 평생학습·독서·문화 등에 대한 주민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운영 및 공공도서관 확충 등을 위해 복합문화센터를 평생학습원으로 확대·신설 등이다.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지원을 담당할 공동주택과도 신설한다.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복지 부서를 3개에서 4개로 운영한다.
또 현안 및 공약사업에 체계적·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향상생팀, 통합돌봄팀, 축제팀, 소상공인지원팀, 재개발팀 등을 신설한다.
부서와 팀의 명칭도 정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요정책 및 주민과의 약속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대덕구의 변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결집해 구정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