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8일 이한준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국토교통부 개발계획 승인을 앞둔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면밀한 준비와 협조를 요청했다.
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과 음봉면 일원 108만 평에 약 22,151세대 규모의 도시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면담은 새롭게 취임한 이한준 LH 신임 사장과 함께 탕정2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LH 측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개발계획 승인신청 준비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의원은 “탕정2 도시개발사업이 아산 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끄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LH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했고 이 사장은 “사업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면담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향후 보상 문제를 포함해 탕정2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LH와의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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