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관내 초‧중학교 74곳의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예산은 총 28억 7000여만 원이 투입됐다.
대상은 노후화되거나 내용연수 10년 이상 경과한 책걸상으로, 초 49개교, 중 25개교의 책걸상 1만 7196조, 사물함 1만 7559조가 지원됐다.
최근 학생들의 신장과 체격이 향상됨에 따라 체형변화에 맞추고 안전성 또한 강화된 책걸상으로 교체함으로써, 성장기 학생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학습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게 서부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채홍길 시설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교실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를 지원할 것이며, 최적의 수업환경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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