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연환 수습 기자] 충남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연구팀(오상하·김순제 교수·박윤성 전공의)이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받았다.
9일 병원에 따르면, 이들은 기초재건성형 분야에서 'ER Stress 감소를 통한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의 억제'를 발표했다.
켈로이드는 수술이나 외상 등으로 인한 상처 후에 과도한 세포외기질의 침착으로 인해 흉터 등이 두드러지는 현상이며, ER Stress는 섬유 증식성 질환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ER Stress 억제를 연구에 응용해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의 선택적 증식억제를 확인했다"며 "새로운 치료법을 만드는 토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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