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과학도들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발자취 남긴다
충북의 과학도들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발자취 남긴다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에 전국과학전람회 수상 기념 표석 설치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12.09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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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9일 2년 연속 전국과학전람회를 석권한 학생과 교원들의 과학탐구활동을 기념하기위해 자연과학교육원에 기념 표석을 설치 했다. 사진=충북교육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2년 연속 전국과학전람회를 석권한 학생과 교원들의 과학탐구활동을 기념하기위해 자연과학교육원에 기념 표석을 설치 했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자연과학교육원 광장에서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는 표석 제막식이 열렸다.

표석 제막식에는 천범산 부교육감을 비롯한 최길수 미래인재과 과장,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 교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북과학고 2학년 노수빈, 안연수, 이원호 학생과 지도교사인 정도일 교사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학생들은 ‘줄다리기, 정말 누우면 이길까? 줄다리기 로봇 개발을 통한 핵심 메커니즘 탐구’라는 작품으로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줄다리기의 정역학과 동역학적 구조 탐구를 통해 줄다리기와 운동방정식 간의 관계를 연구했으며, 핵심 기계적 구조인 반동을 적용한 줄다리기 로봇을 개발했다.

줄다리기의 반동 구조를 적용하면 한정된 상황에서 더 큰 무게를 끌어당길 수 있어 견인차, 재난구조 로봇, 행성탐사 로봇 등의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전규 유일 2년 연속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교육이 꾸준히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충북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노벨프로젝트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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