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0주년 서막을 여는 대전예당 신년음악회
개관 20주년 서막을 여는 대전예당 신년음악회
지휘 김대진, 피아니스트 박재홍, 디토오케스트라 
1월5일 연주, 위풍당당하고 경쾌하게 새해 시작
  • 김선미 편집위원
  • 승인 2023.01.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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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김선미 편집위원]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하는 새해, 대전예술의전당은 새해를 알리는 웅장하고 힘찬 트럼펫 연주로 공연의 서막을 연다. 

대전예술의전당은 1월 5일 아트홀에서 2023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대전예술의전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의미 있고 특별한 공연들을 준비했다. 그 첫 무대로 지휘자 김대진과 피아니스트 박재홍,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김대진 지휘자로 영역 넓히는 ‘건반 위의 진화론자’, 우수한 제자들 배출도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평을 듣는 지휘자 김대진은 지휘 이전에 피아니스트로 최정상에 오른 연주자이다. 최근에는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고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등 공식초청을 받으며 지휘자로서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연주자로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진은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교육자이기도 하다.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 등 한국 음악계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의 그의 제자다. 

박재홍, 부조니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5관왕을 휩쓴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이날 신년음악회의 협연자로 나선 피아니스트 박재홍도 그의 제자다. 박재홍은 2021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4개의 특별상을 함께 5관왕을 휩쓴, 최근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다. 일찍이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등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쾌하고 위풍당당한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신년음악회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곡이자 장중한 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를 들려줄 예정이다.

ㅇ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8세 이상이면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 042–270-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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