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3년도 지방교부세 3270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6일 군에 따르면 보통교부세 3,003억 원, 부동산교부세 267억 원을 확보하며 지난해보다 524억 원(19%↑) 증가한 규모다.
지방교부세는 지자체의 재정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교부하는 재원으로, 지자체가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하는 자주재원이다.
군은 이번 역대 최대 지방교부세 확보가 각종 통계자료를 철저히 작성하고 교부세 산정지표를 조사‧분석해 이뤄낸 결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역대 최대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민선8기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자연과 함께 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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