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은 학교 및 공공급식에서 친환경쌀을 구입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금액은 일반쌀과 친환경쌀의 차액에 대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학교 및 공공기관은 일반쌀 공급가격에 친환경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원 기간은 사업비(4000만 원) 소진 시까지다.
이로써 군은 학생과 군민의 심신 발달과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공공급식을 실현하겠다”며 “우수한 먹거리에 대한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