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시개발사업 정상 추진 캠페인
신도시 개발 필요성 설명 및 서명운동 진행
[굿모닝충청=공주 박수빈 기자] 공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0일 전통시장과 고속터미널 인근에서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송선교차로와 동공주 나들목 사이 94만㎡(28만 평)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8318세대 아파트를 신축해 1만 9132명의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는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이에 대해 최원철 공주시장은 취임 직후 "송선·동현 신도시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데다 지주들의 반대 등으로 현실성도 떨어진다"며 사업 추진을 보류한 바 있다.
이밖에도 20일 개최된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 용역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신중을 기해 방향을 설정하겠다”라고 언급해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캠페인을 진행한 공주시의원들은 설날을 앞두고 장을 보거나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등을 대상으로 신도시의 조속한 개발을 위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