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농특산물 5품목과 영동와인터널이 6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며 명품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가가 생산하는 포도, 곶감, 블루베리, 아로니아, 도라지가 농특산물 부문에서, 영동와인터널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말하며 인증기간은 오는 12월까지 1년간이다.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시사철 최고품질의 과일과 농산물이 많이 나는 영동군은 6년째 인증을 연속 획득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품질과 우수성을 자랑했다.
군은 지역농가들이 이에 맞춰 인증 품질관리에 힘쓰다 보면 영동군의 전반적인 농산물 명품화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로하스 인증’획득을 시작으로 해당 품목의 친환경 및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로하스 인증 사용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힘입어 농가의 정성, 군의 체계적 지원이 조화돼 값진 결실을 맺으며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라며 “영동만이 가진 특성과 품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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