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대전교육청이 중증장애인 근로자 1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중증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도서관보조 1명 ▲배식보조 6명 ▲청소보조 8명 등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서 근무 할 15명을 모집한다.
응시자는 대전특수교육원을 통해 선발평가를 진행하고, 장애인고용공단에서 교육훈련 및 실습 등을 거친 후 5월에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만 60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특수교육원 홈페이지(https://sp.dje.go.kr) ‘공지사항’ 또는 교육청(https://www.dje.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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