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2022년 연말, ‘언론’을 뜨겁게 장식하던 ‘언론사’가 하나 있다. 바로 시민언론 더탐사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취재하던 이들은 난데없이 스토킹 및 주거침입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고, 이 과정은 레거시 미디어에게 철저히 외면당했다.
해당 사안으로 검찰은 지난해 12월 27일 구속 영장까지 청구했으나, 서울중앙지법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다행히 구속은 면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더탐사는 사무실을 비롯해 기자들의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강진구 기자는 굿모닝충청과 인터뷰를 통해 압수수색부터 구속 영장 기각까지. 그간 겪었던 소회와 더불어 한 장관 자택 취재에 나섰던 이유 등을 낱낱이 공개했다.
정부에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내는 언론사를 향한 윤석열 정부의 탄압이 멈추지 않고 있다. MBC와 KBS는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고, 시민언론 더탐사와 민들레 등은 전례 없는 압수수색을 경험했다.
그럼에도 강진구 기자는 여전히 “그 어떤 외압과 상관없이 오로지 진실만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기자와의 인터뷰는 굿모닝충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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