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조연환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일 “학교 급식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2일 제269회 대전시의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 답변에 나서 “치솟고 있는 급식단가로 학생들이 질 낮은 식사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뿐만 아니라 조리사들의 열악한 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영삼 의원(국민·서구2)은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현재 현장 학교에서 급식비 부족으로 학생들에게 질 낮은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이는 급식단가에 운영비와 인건비까지 묶여 있기 때문이다. 이를 시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조리사들의 근무환경 여건을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학교에서 편향적인 교과서를 선정할 수 있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 설 교육감은 “학교 교육이 편향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신경을 쓸 것”이라고 회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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