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노은 1~3지구 잇는 '지족터널' 탄력
대전 유성 노은 1~3지구 잇는 '지족터널' 탄력
대전시의회 임시회에서 조원휘 의원 질문에 이장우 시장 "신속하게 추진"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3.02.02 14: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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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부의장인 조원휘 의원(민주·유성구3)은 시정문을 통해 “노은 3지구는 3면이 산지로 둘러싸인 지형인데 교통난이 엄청나다”며 “현충원이 인접해 있어 행사날에는 더더욱 교통문제가 심각해진다“고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굿모닝충청=신성재 기자)
대전시의회 부의장인 조원휘 의원(민주·유성구3)은 시정문을 통해 “노은 3지구는 3면이 산지로 둘러싸인 지형인데 교통난이 엄청나다”며 “현충원이 인접해 있어 행사날에는 더더욱 교통문제가 심각해진다“고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굿모닝충청=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조연환 기자] 대전시 유성구 노은 1지구와 3지구를 잇는 지족터널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위한 타당성 검토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제269회 대전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현재로는 사업비가 500억 정도 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성에 못 미친다고 판단되지만, 이를 떠나 시민 교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신속하게 추진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지방채가 많아 어려운 점이 있지만, 올해 하반기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시의회 부의장인 조원휘 의원(민주·유성구3)은 시정문을 통해 “노은 3지구는 3면이 산지로 둘러싸인 지형인데 교통난이 엄청나다”며 “현충원이 인접해 있어 행사날에는 더더욱 교통문제가 심각해진다“고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 의원은 또 “더군다나 신도시 개발을 하면서 주민 복지나 편의시설이 전무한 상태”라며 “사고 발생 시 경찰이나 소방 출동이 늦어져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조 의원은 ”지족터널 문제는 숙원사업이지만 경제성 등을 이유로 이를 추진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며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경제성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부디 알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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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2023-02-08 15:42:20
지족터널도 좋은데, 버스 배차 늘려주고, 노선 추가해주기만 해도 훨씬 좋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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