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상명대학교 경영공학과가 자산평가사와의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실무중심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대학은 한국자산평가(주), 키스자산평가(주), ㈜에프앤자산평가 순으로 산학협동 간담회를 갖고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의를 통해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자산평가시스템 구축 연구개발, 산학교육 프로그램 현실적 모델 제안 그리고 국내 자산평가 시장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속적인 산학협력 교류를 이어온 한국자산평가(주) 김태관 대표, 강명섭 솔루션부 본부장과 ㈜에프앤자산평가 전영묵 대표, 홍정식 평가본부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향후 상명대학교 경영공학과와 자산평가사는 △인력 및 학술‧산업 동향의 정보 교류 △금융 자산평가 분야 교육발전 △전문가 인력의 활용 및 기술의 공동연구와 공동개발 △전공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산학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영공학과는 학석사 연계과정을 통해 자산평가의 주요 실무자들과 함께 '금융공학을 기반으로 한 자산평가'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부터 국내 주요 자산평가사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 올해 자산평가사로 입사한 상명대 경영공학과 졸업생은 14명이며, 9명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인턴으로 채용됐다.
이러한 자산평가사와의 산학협력 강화는 경영경제학부, 정보통신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등 관련 학과 졸업생 취업 연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경영공학과 학과장인 안범준 교수는 “올해 9월부터 국내 자산평가사와 「금융 시장에서 자산평가사의 기업 운영에 대한 개선과 산학협력을 통한 금융 인재 양성」이라는 기업과 대학이 당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며 “경영공학과는 자사평가사 등 관련 기업과 함께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우수 인재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공학과는 품질공학, 빅데이터, 금융공학, 마케팅, 생산 및 유통 등 다양한 분야를 융·복합적인 첨단 산업 교육과 접목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방안을 모색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