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명의 어원 상고사] 고구려 2
[정진명의 어원 상고사] 고구려 2
정진명 시인, 어원을 통한 한국의 고대사 고찰 연재 '23-고구려2’
  • 정진명 시인
  • 승인 2023.02.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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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언어학적어원사전 표지. 사진=정진명/굿모닝충청
비교언어학적 어원사전 표지. 사진=정진명/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 정진명 시인] 고구려의 통치구조는 5부제였습니다. 이 말이 『후한서』 동이전 ‘고구려’ 조에 이렇게 나옵니다.

一曰 內部 一名 黃部 卽 桂婁部也.
二曰 北部 一名 後部 卽 灌奴部也.
三曰 東部 一名 左部 卽 順奴部也.
四曰 南部 一名 前部 卽 絶奴部也.
五曰 西部 一名 右部 卽 涓奴部也.

물론 『삼국사기』 같은 국내의 기록과 대조해보면 한자를 조금 다른 것으로 쓴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체로 그 소리는 비슷합니다. 둘의 한자 기록이 다르다는 것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꼭 그 한자로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어떤 소리를 한자의 음을 빌어서 적었다는 증거입니다. 훈차가 아니라 음차라는 것이죠.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계루(桂婁, kyölu)는 윷말 ‘걸’에서도 보셨지만, 중앙을 뜻하는 말로 몽골어에 ‘gool’이 있습니다. 똑같습니다.
순노(順奴, jïuəno)는 몽골어에 ‘jegün’이 있는데, 이게 ‘왼쪽, 동쪽’을 뜻하는 ‘jün’이고, 만주어로는 ‘왼쪽’을 뜻하는 ‘jun’이 됩니다.
연노(涓奴, ueno)는 ‘서쪽, 오른쪽’을 뜻하는 몽골어 ‘örne’와 같습니다.
절노(絶奴, jueno)는 ‘위’를 뜻하는 몽골어는 ‘degere’이고, ‘남쪽’은 ‘jule-rgi’입니다.
관노(灌奴, kuanno)는 ‘뒤’를 뜻하는 몽골어는 ‘qoyina’이고, ‘북쪽’은 ‘qoyitu’입니다.

따라서 이런 음운체계를 보면 백제의 지배층은 ‘동부’라고 한 게 아니고, ‘순나부’라고 했고, ‘북부’라고 한 게 아니고, ‘관나부’라고 했을 것입니다. 왜 또 ‘노’가 아니고, ‘나’냐고요? 『삼국사기』에는 나(那)라고 나와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것도 못 마땅하시다고요? 참, 나!

이들은 지배층입니다. 만주와 한반도의 토착 부족은 길약과 아이누입니다. 현재 길략 족은 러시아 아무르강 하구 주변에 극소수만이 있고, 아이누는 일본 홋카이도에 몇천 명이 사는데, 아이누어를 구사하는 노인은 100명이 채 안 된다고 합니다. 이 두 민족이 원래의 토착 부족이었는데, 한반도의 서북쪽 초원지대에서 청동기와 철기로 무장한 세력이 밀려들면서 그들과 연합국가를 만듭니다.

나중에 더 얘기할지 어떨지 모르겠는데, 만주와 한반도의 피지배층은 점차 대륙의 가장자리로 밀려납니다. 말을 타는 초원지대에서도 쫓겨난 사람들은 더 북쪽으로 올라가 결국은 순록을 따라다니며 사는 힘겨운 삶의 방식을 택하거나 아예 얼음나라 속으로 스며들죠. 예벤키 이누이트 같은 부족들이 그렇습니다. 한 발 더 나가, 베링해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간 부족도 있습니다.

백제의 경우는 고구려에서 갈라져나온 구다라족이 지배층을 형성하면서 한성 백제 시대를 여는데, 웅진으로 천도한 뒤에는 남쪽에서 올라온 드라비다 출신의 가야 세력과 연합하여 정권을 유지합니다. 이 무렵에 이르면 구다라족은 세력을 거의 잃고, 가야계의 정권이라고 할 만큼 남쪽에서 올라온 세력이 권력의 핵심층을 장악합니다. 이들은 바다 건너 왜까지 이어지죠. 백제가 망한 뒤에 유민이 한바탕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천황가까지 진출합니다. 아키히토 천황이 자신에게 백제의 피가 흐른다고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말합니다.

말이 나온 김에, 고구려어 몇 가지를 더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시조 ‘동명성왕’의 이름이 ‘주몽’입니다. ‘성왕’은 거룩한 임금님이라는 뜻이니 존칭입니다. ‘동명’이 무슨 말인지가 문제죠. 저 유명한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其俗言朱蒙者善射也’라고 나옵니다. ‘주몽’의 말뜻이 ‘활을 잘 쏜다’라는 거죠. 주몽은 어릴 때부터 활을 잘 쏴서 임금의 자리에 오른 사람입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도 그렇죠. 여러분에게만 살짝 알려 드리는데, 사실은 저도 활을 잘 쏜답니다. 하하하. 책도 냈어요. 『한국의 활쏘기』.

몽골어로 ‘화살’은 ‘sumun’입니다. 오늘날 발음으로 ‘쑤문’쯤이 될 텐데, 이 정도면 ‘주몽’과 비슷하지 않나요? 쑤문>쑤멍>쑤몽>주몽. 고구려 호태왕비에 시조 이름이 ‘추모(鄒牟)’로 적힌 것을 보면 발음이 ‘sumun’에 훨씬 더 가까워지죠. 활을 잘 쏘니까 어릴 적부터 ‘화살’이라고 부른 건데, 그럴듯합니다.

이게 만주어로 건너오면 ‘maŋga(善射)’가 됩니다. ‘동명(東明)’은 동쪽을 뜻하는 몽골어 ‘jegun>jun(東)’과 만주어 ‘maŋga(善射)’이 만나서 이루어진 말입니다. 몽골족의 지도자 이야기를 퉁구스족이 말하게 되면서 두 말이 섞인 것이죠. 행사 때 핸드폰을 오늘날 ‘예절모드’로 해달라는 것과 같은 식입니다. ‘sumun’과 ‘maŋga’가 만나면 더더욱 ‘주몽’에 가까운 발음이 납니다. ‘쑤문망가’가 줄어들면 충분히 ‘주몽’으로 발음될 수 있습니다.

주몽이 활을 잘 쏘아서 붙은 이름이라는 것이 『삼국사기』를 비롯한 정사의 견해입니다. 이제 저의 특징인 문학도의 삐딱한 곁눈질을 따라서 한 번 더 딴 곳으로 달려보겠습니다. 고대의 왕족들은 모두 황금 겨레로 자처했다고 했습니다. 주몽이 혹시 이런 말이 아닐까 하고 짐작해보는 것입니다. 황금은 ‘čin’이라고 했죠. 칭기즈칸의 ‘칭’도 청나라의 ‘淸[qīng]’도, 금나라의 ‘金[jin]’도 모두 이것을 표현한 말이라고 했습니다.

주몽의 다른 기록은 많습니다. 추모(鄒牟), 중모(衆牟), 추몽(鄒蒙), 중모(中牟), 도모(都慕). 첫소리가 단단입천장소리(ㅅ-ㅈ-ㅊ)입니다. 만약에 2음절로 표기된 이 말을 단 하나로 줄인다면 어떻게 될까요? ‘춤, 줌’이 되겠죠. 이거 어떤 낱말과 아주 비슷하지 않나요? 우리가 많이 보아온 진(眞, 辰, 震)과 비슷합니다. 이런 한자는 모두 ‘금’을 적은 말이라고 했죠. 왜 미음이냐고요? 벌써 답이 나왔죠. ‘čin’을 우리는 ‘금, 김’이라고 읽습니다. ‘주몽’은 ‘김(金, čin)’일 수 있습니다. 황금 겨레의 시조죠. 그러면 이제 왜 동명이라고도 적을 수 있는지 답이 보입니다.

동명(東明)은 우리말로 ‘ᄉᆡᄇᆡ’입니다. ‘쇠(金)’를 ‘ᄉᆡ(東)’으로 번역한 것이죠. 시조는 창시자이고, 첫 하늘을 여는 사람이니, 이름을 ‘새벽’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 안에는 황금 겨레의 뜻도 들었습니다. 새로운 문파를 연 사람에게 ‘새벽’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신라 고승 ‘원효(元曉, ᄉᆡᄇᆡ)’도 이 뜻입니다. 훗날 스님 중에서 효(曉) 자가 들어가는 분이 있는데, 원효의 자취를 따라보려고 그렇게 지은 것이겠지요. 효봉(曉峰) 스님도 그런 경우라고 봐야겠죠?

‘čin’이 우리 말로는 ‘김, 금’이지만, ‘주르친’에서 보았듯이 ‘친’으로 발음됩니다. 그런데 [zhèn]으로도 발음될 수 있음을 안다면 우리는 재미있는 현상을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황제가 자신을 가리킬 때 ‘짐(朕)’이라고 하죠. 이 발음이 바로 [zhèn]입니다. ‘čin’과 같죠. ‘짐’은 ‘황금 겨레의 아들(天子)’라는 뜻입니다. 주몽은 결국 ‘짐’이고 황금 겨레를 뜻하는 말입니다. 동이족의 이 말이 진나라로 들어가서 최초의 황제인 진시황이 자신을 가리키는 말로 쓰게 된 것입니다. ‘시황(始皇)’은 첫 번째 황제의 뜻입니다. 그러니 ‘짐’이라고 할 수밖에 없죠. 왕은 자신을 ‘과인’이라고 합니다. ‘짐’은 황제가 자신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위지』에 보면 고구려에서는 왕의 종족을 고추가(古鄒加)라고 했다는데, 만주어로 ‘시중(侍中)’을 ‘gočika’라고 합니다. 똑같은 발음이죠. 고구려의 귀족을 같은 지배층이던 퉁구스족이 부른 이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백과사전에서는 왕을 배출하는 계루부와 그 전의 왕을 내던 소노부, 그리고 왕비를 배출하는 절노부의 대인들에게 주어졌던 이름이라고 설명합니다. 신라의 갈문왕(葛文王)와 같은 것이라고 덧붙이네요. 고추가나 갈문왕과 비슷한 벼슬이 흉노에도 있습니다. 곡려왕(谷蠡王)이 그것입니다. ‘古鄒加=葛文王=谷蠡王’라는 얘긴데, 나중에 시간이 좀 더 나면 이 셋의 관계를 어원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지금은 바빠서 그냥 지나갑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古, 葛, 谷>이 모두 기역(ㄱ)으로 시작하는 말이라는 겁니다. 뭔가 음성 유사가 느껴지시죠? 이러면 절반은 풀린 겁니다.

고구려에서는 지방 장관을 욕살(褥薩)이라고 불렀습니다. 몽골어로 ‘날개, 옆’은 ‘jigür’이고, 만주어로 ‘대신, 귀인’은 ‘said’입니다. 고대 터키어에서도 비슷하여 서돌궐에서는 <욕곡설(欲谷設)을 세워 대가한으로 삼았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욕곡설’은 고대 터키어로 ‘위게 샤드(Üge shad)’를 적은 말입니다. 한 눈에도 욕곡설이 욕살과 같은 말임을 볼 수 있습니다. ‘곡’은 받침 기역(ㄱ)을 적은 것입니다. 각기 서로 다른 민족이 지배층으로 섞여 살면서 생긴 말입니다.

고구려 멸망의 씨앗이 된 연개소문의 벼슬 이름은 대막리지(大莫離支)였습니다. 터키어로 ‘대왕’은 ‘maqarač’입니다.(『비교언어학적 어원사전』) ‘č’는 ‘벼슬아치, 다루가치, 누루하치’에서 보이는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여기에 ‘대’가 붙었으니, 왕 이상의 권력을 행사했다는 뜻이겠지요. 실제로 연개소문은 왕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자신이 전권을 행사했습니다. 그 권력을 잡으려고 아들 형제가 싸움박질을 하는 바람에 고구려가 망하는 계기를 만들죠. 권력을 한 군데로 몰빵한 것이 오히려 고구려의 아킬레스건이 되었습니다. 독재는 예나 이제나 위험한 것임을 이런 데서 봅니다.

예맥족은 앞서 살펴본 대로 중국의 북동부에서 움직이기 시작해서 여러 자취를 남깁니다. 『삼국유사』 고조선 조에는 ‘고려’를 ‘고죽(孤竹)’이라고도 했는데, 이것도 고구려의 뜻입니다. 대나무나 갈대를 몽골어로는 ‘qusulu’라고 하는데, 우리말에서도 ‘갈대’를 보면 ‘갈’이라고 한 것을 볼 수 있죠. 그러니 孤竹은 ‘kokulu’라고 읽으면 되죠. 고구려를 적은 말입니다. 중산국(中山國)도 마찬가지입니다. 몽골어로 가운데를 ‘kogoro’라고 하고, 산을 ‘agula’라고 합니다. 이 둘을 합치면 ‘kogura’가 되죠. 이처럼 고구려의 자취가 중국 땅 여기저기에 남았습니다.

근래에 중국 오지 여행을 하고 온 분들의 얘기를 보면 묘족, 장족이 사는 서남쪽도 그렇고 중국의 오지에 ‘꺼우리’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들의 사는 모습을 보면 맷돌을 쓴다든지 절구를 쓴다든지 하여 우리나라와 비슷한 습관이 많다고 하니, 예맥족은 동북쪽으로만 간 것이 아니라 사방으로 흩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으로 좀처럼 동화되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끝까지 지키려는 고집이 보입니다. 2,000년이 넘도록 그 자취가 남아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위에서 보이는 ‘고죽’이니 ‘중산’이니 하는 말들도 그런 자취들이라고 봅니다. 심지어 미얀마의 치앙마이에 다녀온 사람들은 거기서도 맷돌을 비롯하여 지게처럼 우리와 비슷한 풍속을 보았다고 합니다. ‘치앙’은 상(商)과 같은 말이라고 했죠? 은나라의 나라 이름이 ‘상’인데, 이것을 2,000년 전에는 ‘치앙’이라고 읽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구려의 기원에 대해서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주몽이 왕위에 오른 것을 고구려의 건국으로 보는 게 역사학계의 정설입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당장 생깁니다. 즉 역대로 왕을 배출한 부족은 고구려의 5부족 중에서 소노부였다는 것입니다. 이게 뭔 소립니까? 그러면 이 기록은 고구려의 역사와 완전히 모순입니다. 이 모순을 해결하는 것은 고구려가 주몽부터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고구려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이어져 오다가 주몽부터 이름을 고구려라고 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 전에는 무엇이었을까요?

앞서 간단히 말하고 지나온 적이 있습니다. 원래 주몽 이전의 고구려는 다민족 연합국가였고, 그것을 주도한 세력은 소노부였습니다. 이 때의 이름은 무엇이었을까요? 소노부가 세운 부족국가 이름은 기자조선이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 준은 위만에게 속아서 밀려났고, 남쪽으로 도망가서 삼한의 우두머리가 됩니다.

그런데 한참 뒤 백제의 세력이 고구려에서 벗어나 한강가에 왔을 때 그곳 세력에게 큰 저항을 받지 않고 나라를 세웁니다. 이게 정말 이상하죠. 먼저 가서 살던 준 왕의 세력이 호응하지 않으면 안 될 일입니다. 준왕의 세력과 소서노 세력은 같은 혈족이었다는 증거입니다. 준왕이 한반도 남쪽으로 도망간 뒤 100여 년만에 다시 같은 피붙이 겨레가 남쪽으로 우르르 내려온 것입니다. 그러니 원래 있던 사람들은 이들을 환영할 수밖에 없죠.

우리 고대사를 훑어보면 중국의 침략에 가장 강하게 맞서 싸운 부족이 예맥족이고, 이들의 언어는 몽골어임을 보여줍니다. 터키계 흉노족들이 밀려난 틈에 이들의 강한 전투력 밑으로 다른 동이족들이 합류한 것이고, 그것이 기자조선의 뼈대입니다. ‘기자조선’이라는 기치 아래서 중국과 맞서 싸우며 끝없는 세력 재편이 이루어진 것이고, 기자조선이라는 이름을 더는 유지하기 어렵게 되자 그 밑에서 각기 독립한 것이 기원전 무렵의 동북아시아 상황입니다. 그 선두주자가 고구려이고, 이들은 북으로 부여를. 서남쪽으로 한사군을 물리치면서 당당히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기자조선의 이름을 새 이름으로 바꾼 사람이 주몽이고, 그것이 고구려입니다. 『삼국유사』 왕력에 주몽을 ‘壇君之子’라고 적은 것은 그것을 뜻합니다. 주몽은 단군을 잇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단군은 대대로 조선의 임금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주몽이 그 노릇을 새로 맡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잠깐 생각해볼 것이 고구려와 백제를 세운 여인 ‘소서노(召西奴)’입니다. 아무리 봐도 사람 이름 같지가 않습니다. 특히 여인의 이름이라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고구려 이전에 왕족을 배출하던 ‘소노부’를 너무 닮았습니다. ‘消[sǐau]-召[dʰǐau]-眞[ȶǐen]’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방향을 나타내는 서(西)가 붙었습니다. ‘노(奴)’는 고구려의 부족을 나타내는 ‘나(那)’와 같은 말이죠. 이것을 사람 이름이 아닌 부족의 이름으로 본다면, 왕위 계승을 계루부에게 빼앗긴 소노부가 남쪽으로 내려와서 따로 세운 왕국이 백제가 됩니다. 소서노가 주몽을 왕으로 만들었으니, 원래는 소서노가 왕족이었다는 말도 됩니다. 소노부 일파인 소서노가 남쪽으로 내려와서 백제를 만들었다는 것이죠. 이렇게 봐도 매끄럽습니다. 희한합니다.

정진명 시인. 사진=정진명/굿모닝충청
정진명 시인. 사진=정진명/굿모닝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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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회 2023-02-16 11:35:05
10월29일 , 광화문 집회 경과 . 북쪽집회 . 국민대회 . 오후1시 , 대회시작 . 3시 , 국민의례 . 4시10분 , 대회종료 . 4시20분 , 버스 등 상경해 주신 분 귀가 . 4시30분 , 이태원 반대방향 , 광화문 북쪽으로 행진 . 5시30분 , 효자동 청와대 앞 도착 . 대회종료 . 관제 cctv.

국민대회 2023-02-16 11:36:14
10월29일 , 광화문 집회 경과 . 남쪽집회 . 노동조합 총력 결의대회 . 오후 2시 , 시작 . 4시30분 , 종료 , 행진 . 5시10분 전후 , 서울역 통과 . 6시30분 전후 , 이태원로 도착 . 종료 / 광화문 남쪽 집회 . 촛불 승리전환행동 집회 . 5시 , 시작 . 6시30분 , 종료 , 행진 . 7시 30분 전후 , 서울역 , 남영역 통과 . 한강대로 . 8시 30분 전후 , 이태원로 도착 ( 맨 후미 , 남영역 인근 통과 ) . 종료 . 관제 cctv.

어원 설명이 틀렸음. 2023-05-24 20:02:01
순노부의 순(順)은 한국어 새(新, 東)와 고대 일본어 슈가(신선하다), 고대 터키어의 şark(동쪽)에도 대응되고 절노부의 절은 고구려 지명어로 북쪽을 의미하는 조리(助利)와 동계 어휘인데 한국어 뒤(방향어 : 북쪽, 후방)에 대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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