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곽순환도로 민자유치는 공약 파기일 수도"
"제2외곽순환도로 민자유치는 공약 파기일 수도"
김재중 디트뉴스24 부국장, 8일 열린 대전경제 진단 연속 토론회서 문제 제기
  • 신성재 기자
  • 승인 2023.03.09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날카로운 필력으로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를 멈추지 않아 온 김재중 디트뉴스24 경제뉴미디어부 부국장이 9일 “제2외곽순환도로 민간자본투자유치는 공약 파기일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날카로운 필력으로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를 멈추지 않아 온 김재중 <디트뉴스24> 경제뉴미디어부 부국장이 9일 “제2외곽순환도로 민간자본투자유치는 공약 파기일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8일 저녁 대전시NGO지원센터에서 ‘대전경제 진단 연속 토론① 대전시 민자유치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패널 참여한 김 부국장은 “이장우 시장은 제2외곽순환도로와 관련해서 민자유치 추진을 공약한 바 없고, 시장 후보 시절 국비 4조2651억 원을 확보해 대전 제2외곽순환도로 99㎞ 구간을 조기에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현재 민자유치는 공약 파기이거나 정치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국장은 이 시장이 제2외곽순환도로에 대한 입장을 번복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인수위원회 단계에서부터 이 부분에 대한 물음표가 던져지는데, 당초에 이 시장은 제2외곽순환도로가 국가계획에 담겨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는 인수위 백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시 교통건설국장이 국토교통부 과장과 면담을 갖는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듣게 된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계획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당시 국토부 과장은 이미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확정됐으니, 추후 3차 국가계획 반영 건의 자료를 제출 받아 적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후 사정을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국가계획 반영이 불가능해지자 민자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얘기다.

계속해서 김 부국장은 “결국 공약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이 될지 안 될지 모르는 민자유치를 던져놓고, 사업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공약을 추진하려고 했는데 사업이 어렵게 됐다는 식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다만 이는 정치적인 고려까지 포함한 제 소견”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