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망언 김영환 도지사, 역사가 기억할 것”
“친일파 망언 김영환 도지사, 역사가 기억할 것”
충북도의회 박진희 의원, 15일 407회 임시회 1차본회의 5분 자유발언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3.15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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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박진희 의원. 사진=충북도의회/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친일파 발언이 충북도의회에서도 도마에 올랐다.

충북도의회 박진희 의원은 15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SNS에 게시한 윤석열 정부 제3자 배상안 옹호글을 비판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김영환 도지사가 SNS를 통해 ‘국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 내 무덤에도 침을 뱉어라’ 라는 정부의 제3자 배상안을 옹호하고 굴욕외교를 찬양하는 글을 씀으로써, 160만 충북도민은 엄청난 충격에 빠졌고 분노를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정당한 사과와 배상 요구가 어찌 구걸인가”라고 물으며 “대법원 판결마저 무시하고 셀프 배상을 하겠다며 면죄부를 내준 굴종외교에 애국은 없다”고 질책했다. 

박 의원은 또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글을 인용하면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친일 망언 또한 잊지 않을 것이며, 역사가 기억할 것이다“ 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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