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관리공단, 신형 카라반 45대 추가 도입
태극캠핑존 63대, 오토캠핑존 97면 갖춰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합강캠핑장이 신형 카라반을 45대 도입해 전국 최대 규모로 카라반을 운영하는 캠핑장이 됐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신형 카라반을 레저·여가시설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합강캠핑장은 태극캠핑존 63대, 오토캠핑존 97면을 갖추게 됐다.
태극캠핑존 카라반은 별도의 캠핑장비 없이도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써 침구류, 식기류, 냉난방기, 화장실, 텔레비전, 바비큐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신형 카라반을 포함한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공단 합강캠핑장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다.
예약 유형은 우선예약과 일반예약이 있으며 우선예약은 매월 1일부터 세종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특정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일반예약은 매월 6일부터 추첨제와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한다.
계용준 이사장은 "카라반 규모가 크게 증가한 만큼 세종시민과 관광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최대 규모 카라반을 보유한 캠핑장에 걸맞는 최고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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