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충주사랑상품권의 결제 편의를 위해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모바일(QR) 결제 서비스가 도입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충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용자는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전용앱에서 모바일 결제 버튼을 누르고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모바일 가맹점 신청 시 제공된 QR코드로도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지역 모바일 가맹점은 70개소로 모바일 가맹점 대상은 기존(지류, 카드) 가맹점이며, 전용 홈페이지(https://naver.me/Ix7ZvVDd) 또는 충주사랑상품권 전용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상품권 축적 후 미사용 또는 고가의 재화‧서비스 구매 억제를 위해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카드 상품권 보유한도가 5월1일부터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감소한다.
현재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경우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충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는 카드 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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