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서산·태안)이 명예광주광역시민이 됐다.
당 정책위의장인 성 의원은 22일 국회를 찾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광진 문화부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성 의원은 지난해 2023년도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립광주청소년 치료재활센터 건립 예산을 비롯한 광주지역 주요 국비 확보를 적극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의원은 특히 2021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5.18 관련 3개 사단법인을 공법 단체로 승격시키기 위한 법률을 통과시키는데 기여해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5.18 민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명예시민증은 14만 광주시민이 드리는 것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주신 광주에 대한 관심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부와 협의해 광주의 의료 인프라 발전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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