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027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개교할 ‘충북 AI바이오영재고’에 지역의 학생들이 다수 입학할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윤 교유감은 24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우리 지역의 중학교 졸업생들이 AI바이오 영재고에 다수 입학해, 명실공이 AI 바이오 영재학교가 충북의 우수한 인재들이 입학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잠재적으로 계발해서 우리 지역발전이나 국가 인류의 발전에 공헌할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4~5학년 초등학생들이 AI바이오 영재학교가 설립될 때, 많은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거듭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그리고 단위학교 차원에서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AI바이오 영재 학교설립에 대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간구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우리지역에 영재학교가 설립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명심해야 될 것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다수 입학해 탁월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어필했다.
한편 충북 AI바이오영재고는 올해 신설기획연구 용역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4~2026년 학교 설계 및 공사, 교육과정 개발, 교직원‧학생 선발 등 운영 방안을 마련해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