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오는 5일 치러지는 충북 청주시 나 선거구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7.7%로 잠정 집계되면서 낮을 사전투표율이 최종 선거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청주시 나 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사전투표 결과 선거인 5만7041명 중 439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11.01%보다 낮은 수치로, 재보궐선거가 이뤄지는 울산(10.82%), 전북(9.81%), 경북(9.81%), 경남(9.02%) 가운데 가장 저조한 수치다.
한편 한병수 전 청주시의원의 사망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이상조 후보, 기호 4번 우리공화당 유근진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정우철 후보가 출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