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재난 있는 곳에 ‘하나님의 교회’ 헌신이...
해양재난 있는 곳에 ‘하나님의 교회’ 헌신이...
세월호·태안·여수기름유출 현장 자원봉사...바다의날 맞아 대통령표창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5.06.10 10:38
  •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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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하나님의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운데)가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해양환경보호와 재난구호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하나님의 교회에 표창장과 함께 단체표창수치를 전달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 해양수산부는 하나님의 교회가 다년간 태풍 및 해양 기름유출 피해지역 복구, 해수욕장 일대 정화 등으로 해양환경 보전 및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해왔다고 공적을 밝혔다.

세월호 참사때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자들의 무료급식 봉사 현장에 방문하기도 했던 김 차관은 “긴 기간 동안 불평 한 마디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해준 음식은 물론, 여러분이 보여주신 미소와 마음이 참으로 큰 위로가 됐을 것”이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을 비롯해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무료급식 자원봉사, 경남 고성과 전남 완도·진도 등지의 태풍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지역에서 복구 및 구호활동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세월호 참사 피해가족들을 위해 전남지역 성도들을 중심으로 연인원 700여 명이 44일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전개하기도 했다.

또,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병들어가는 항만과 바다 정화에도 솔선하고 있다. 평상시는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휴가철에 환경보호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들은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부산 해운대·광안리·송도해수욕장, 포항 신항만·칠포해수욕장, 보령 대천항,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제주 연대포구 등 전국 각지 정화활동에 연인원 1만 50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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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2015-06-26 22:43:32
축하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카카오빈 2015-06-12 09:19:31
종교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떡하니 하나님의 교회가 표창을 받다니... 정말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들이 사라지고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 될 수 있으면 합니다!!

미나미 2015-06-11 23:48:02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종교단체가 이런 큰 상을 받다니 놀랍네요...
축하드립니다~~

홍연희 2015-06-11 22:28:27
하나님의교회는 봉사활동 많이하고, 또 다방면에서 많이 하는 교회입니다
이렇게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교회가 또 있을까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성도들도 봉사활동을 많이합니다
미국에서는 대통령이 주는 라이프타임상도 받았고 영국도 시마다 시장상을 받았습니다
상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하나님의교회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000 2015-06-11 22:16:47
봉사활동기사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20627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83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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