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
찾아가는 안전체험·장애 영유아 지원 TF운영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미래교육 워크숍 추진도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간 교육·돌봄 격차 완화를 본격 추진케 됐다.
교육부는 지난 15일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교육청을 선정 발표했다.
세종교육청이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간 세종유보통합협의체‧유보통합 자문단 운영, 교원노조 및 교직단체와의 소통 등을 통해 마련한 추진과제를 7월부터 시행할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세종교육청은 자체 예산,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세종시 예산 약 1억 원을 투입해 ▲찾아가는 안전 체험 운영 ▲장애 영유아 지원 TF팀 운영 ▲숲 생태 체험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미래 교육 워크숍 등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세종시와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보통합 실현에 노력하겠다”며 “촘촘한 안전‧복지망 조성을 위해 안전 체험 교육 확대와 장애 영유아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유보 교사 역량 강화 등 각종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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