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세종시문화재단에 6천만원 전달
여민락 콘서트 등 시민 예술향유 기회 제공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메세나협회(회장 이두식)가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6천만원을 세종시문화재단(대표 김종률)에 쾌척했다.
세종시메세나협회 회장단(이두식 회장·김진동 부회장·김영옥 부회장)은 24일, 세종시청에서 최민호 시장, 김종률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세종시메세나협회 회원사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세종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시메세나협회 창립 3년차를 맞아 올해부터는 18개 회원사가 문화메세나 활동을 펼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후원을 매개로 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10~12월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여민락콘서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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