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6박 7일 일본 출장 성과 보니
김태흠 충남지사 6박 7일 일본 출장 성과 보니
21~27일 구마모토 등 5곳 방문해 대백제전·금산인삼축제 홍보 및 공식 초청
4000만 불 투자 유치 등 미래 먹거리 창출도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3.05.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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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21일부터 6박 7일간 일본 출장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21일부터 6박 7일간 일본 출장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21일부터 6박 7일간 일본 출장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

출장 기간 구마모토현과 오사카, 나라현, 시즈오카현, 도쿄 등 5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대백제전과 금산인삼축제 등 관광객 유치와 함께 자동차부품 외자 유치를 비롯한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2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먼저 22일 구마모토에 위치한 TSMC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벤치마킹 의도가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구마모토 TSMC를 지난 3월 국가산단 신규 후보지로 지정된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개발 방향의 롤 모델로 보고 있다.

출장 기간 구마모토현과 오사카, 나라현, 시즈오카현, 도쿄 등 5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대백제전과 금산인삼축제 등 관광객 유치와 함께 자동차부품 외자 유치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출장 기간 구마모토현과 오사카, 나라현, 시즈오카현, 도쿄 등 5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대백제전과 금산인삼축제 등 관광객 유치와 함께 자동차부품 외자 유치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실제 김 지사는 현장 시찰 후 구마모토현립 기술단기학교서 가진 설명회에서 “TSMC공장 건설을 천안 국가산단 모델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와 함께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 지사를 만나고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했다.

또한 9월과 10월 각각 개최 예정인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하고, 행사에 공식 초청했다.

이틀째인 23일에는 오사카 쉐라톤 미야코 호텔에서 열린 충남 관광 프로모션에 참석해 두 행사를 알렸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와  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를 만나 대백제전과 환황해포럼 참석을 요청했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와 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를 만나 대백제전과 환황해포럼 참석을 요청했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같은 날 오후와 24일에는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와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를 만나 대백제전과 환황해포럼 참석을 요청했다.

특히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에게는 나라현과 충남도의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를 강조하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한 수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시즈오카현 야이즈시청을 찾아 나카노 히로미치 시장에게 고향납세제 운영 현황 및 기부금 활용 사례를 듣고, 도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방일 5일째인 25일에는 도쿄로 이동, 일본 첨단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으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방일 5일째인 25일에는 도쿄로 이동, 일본 첨단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으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방일 5일째인 25일에는 도쿄로 이동, 일본 첨단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으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협약에 따라 비토넷에이피는 아산시 음봉면 일원 13만5884㎡의 부지에 자동차용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KBS 재팬과도 업무협약을 체결, 일본 내 대백제전 홍보 발판을 마련했다.

김 지사는 26일 주일 한국 언론 특파원 간담회, 세계충청향우회장 간담 등을 가진 뒤 27일 귀국길에 올랐다.

도 관계자는 28일 <굿모닝충청>과 통화에서 “이번 일본 방문은 코로나19로 멈췄던 도와 일본 지방정부 간 관계 정상화, 대백제전 등 메가 이벤트 홍보 및 도내 관광객 유치, 기업 투자 유치 등 3개 목표를 설정해 진행했다”며 “올해는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됐다. 이를 뒷받침하려면 대백제전 등을 통해 민간 문화 교류를 넒혀 나아가야 한다.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정에 복귀한 김 지사는 30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순서로 천안시를 찾는다.

다음 달 27일에는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출장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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